월급에서 100만 원 더 벌어보겠다고 부업에 도전했다가 아무 소득 없이 결국 폐업을 했다.
12월에 사업자등록 폐업 신청을 하고는 다시 평소처럼 지내고 있었는데
갑자기 등록면허세를 납부하라는 고지서가 날아왔다. 난 분명 신고를 완료했는데 왜 온걸까?
알아봤더니 사업자뿐만 아니라 통신판매업 폐업 신고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.
사업장은 처리가 되었지만 면허는 별다른 신고를 하지 않으면 아직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서 면허세를 내야 한다.
그러므로 따로따로 폐업 신고를 꼭 해야 한다.
이렇게 나의 무지성으로 또 4만 원 돈 날리겠구나 싶어 우울하던 찰나 그래도 너무 아까우니 전화해 보자는 마음에
고지서에 기재되어 있는 관련부서로 전화했다. 아무래도 신고기간이라 그런지 오랜 시도 끝에 통화를 했고
다행히 잘 처리되었다는 해피엔딩..